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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08장] 생명말씀♥ - 영과 육의 가족을 두루 섬기는 지혜로운 신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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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은 건 균형을 이루는 삶 :


어떤 사람이 예수께 와서 전하길,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기 위해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예수님은 알았다, 혹은  곧 나가보겠다고 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21)"


얼핏 보면 예수님은 혈육의 가족을 무시하거나 등한시 여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두 가족을 귀중하게 여겼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사람이라면 육적인 관계보다 영적인 관계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가족이란 하나는 육신의 피로 맺어진 혈육 가족이요,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영적 가족입니다. 예수님은 혈육 가족의 소중성도 물론 잘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 말씀하시길,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 5:8)"고 하셨지요.


Q. 예수님은 가족을 어떻게 섬겼을까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리는 순간에도, 고통받는 순간에도 육신의 어머니를 기억했으며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어머니를 섬기도록 맡겼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은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후에는 믿게 되었고, 예수님의 사도가 된 형제도 있습니다.


요셉이 자신의 형제들을 대할 때가 생각납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을 어렸을 때부터 시기하고 미워하며, 구덩이에 넣고 이집트에 종의 몸값을 받고 팔아넘겼습니다. 하지만 요셉으로 인해 칠십 명의 가족들이 이집트의 고센 땅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그 후에도 요셉은 형제들과 조카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은 두 가족을 지혜롭고 균형 있게 섬겨야 합니다. 부모-자녀와의 관계도 이와 동일합니다. 부모를 잘 섬기는 자녀는 부모를 효성으로 대하면서, 예수님을 믿게 하는 자녀입니다. 마찬가지로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부모는 자녀를 애정으로 대하는 것은 물론 더 소중한 예수님께로 바르게 인도하는 부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교회도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관계임을 알고 주님을 최고로 섬기며 세상을 두루 섬겨 나가는 화목한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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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쌔 열 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 또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
4.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5.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10.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간 믿다가 시험을 받을 때에 배반하는 자요
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19. 예수의 모친과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를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20. 혹이 고하되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섰나이다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고 하더라

26.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 마침 거기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하신대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34. 치던 자들이 그 된 것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촌에 고하니
35.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36. 귀신 들렸던 자의 어떻게 구원 받은 것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이르매
37.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쌔
38.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
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42. 이는 자기에게 열 두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
43. 이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4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무리가 옹위하여 미나이다

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하니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49.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을 더 괴롭게 마소서 하거늘
50.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51.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및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하지 아니하시니라
52.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53. 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고로 비웃더라
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55.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신대

56. 그 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계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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