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에서 말하는 의인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성경에서는 사람이 착하고 정직하다고 해서 의인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죄인인 인생들을 대신해서 죽으셨는데 그 사실을 믿는 자에 대하여 의롭다고 여겨주시지요.
본문에서는 의인을 지혜로운자, 정직하게 행하는 자, 신실한 자, 슬기로운 자로 표현합니다. 예수님을 생명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자는 지혜롭고 정직하며 신실하고 슬기롭게 산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주님 안에서 세워 나가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세우는 사람이고 어리석은 자는 허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1절)"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형통케시어 그로 하여금 애굽 사람의 집을 세우도록 한 것처럼 우리 크리스천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과 직장, 나라와 교회를 세우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2.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세우는 사람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26절)" 고 하신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27절)" 의 말씀입니다. 즉 사망의 올무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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