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1절 말씀)"
훈계는 책망, 교정, 경고, 훈련과 같은 뜻을 가집니다. 아비의 징계를 순종하면 그 결과로 지혜로운 아들이 되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지혜로운 성도가 된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훈계를 듣는다'는 단순하게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주의 깊게 들으며 실천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복록(좋은 일들)을 누리기 때문입니다(2절).
2. 자기의 생명을 보존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3절).
3. 풍족함을 누리기 때문입니다(20절).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2)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3)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20)"
■ 지혜로운 자와 동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친밀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반면 미련한 자와 동행한다는 것은 이와는 반대로 세상적인 것, 물질적이고 육적인 것을 최고의 가치 기준으로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사람들과 친밀하면 해를 당한다는 것이 오늘 본문에서 주는 지혜의 말씀이지요. 오늘도 지혜의 말씀이 우리들과 함께하심에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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