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언은 솔로몬을 통해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잠언의 기록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하고 2) 진리와 거짓, 선과 악을 분별하게 하며 3)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잠언에서 말씀하는 지혜로운 삶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악을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10절)" 말씀처럼 본문은 노상강도의 예를 들면서 그들의 악한 꾀를 분별하여 피하는 것이 지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악을 피하는 것이 지혜인 줄 알면서도 피하지 않는 것은 이익을 취하려는 욕심 때문입니다.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19절)" 처럼 이익을 탐하면 자신의 생명까지도 잃게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 하나님께 책망받을 때 돌이키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23절)" 말씀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으면 신속히 돌이켜야 합니다. 그런데 만일 돌이키지 않는다면 그때는 주님을 부르거나 찾아도 만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3. 자신의 욕심으로 이익을 취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눈앞에 있는 이익을 취하지 않습니다. 야곱의 형 에서는 당장 눈앞의 이익을 취하려다가 큰 축복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늘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19절)" 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책망을 달게 받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책망을 진심으로 달게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받으면서 '말씀의 책망'으로 받아야지 '사람의 책망'으로 받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의 책망을 내 마음대로 사람의 책망으로 받는다면 시험에 들고 신앙심은 자라지 않으며 주님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23절)" 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시길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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