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 하리이다(1절)"
그는 인자와 정의를 신정 왕국의 통치 원리로 삼았습니다. 즉 사랑과 공의로 다스렸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두 가지의 통치 원리가 주님께서 인간을 다스리시는 원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없는 공의의 다스림은 두려움이 될 수 있고, 공의 없는 사랑의 다스림은 무법천지가 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통하여 말씀하시길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 고 하신 바 있습니다. 또한 주님은 사랑과 공의의 마음을 가지고 충성된 자가 누구인지를 살펴보셨습니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6절)"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는 충성된 사람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주시지만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신의를 저버리고 돌아서는 것을 뜻하는 배교자들의 행위와(3절)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5절)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5절) 거짓말하는 자(7절)를 두고 그들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들은 주님의 원리, 즉 사랑과 공의의 다스림을 배우고 이를 인생의 삶 속에 적용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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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 하리이다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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