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고통당하는 다윗 :
다윗에게는 죽음과 절망이 그림자 처럼 따라다닙니다. 하룻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다리 한 번 제대로 펴볼 수 없는 상황에서 지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 그의 상황은 다음과 같이 표현됩니다.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9~10)"
Q. 그런데 다윗은 절망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승리했습니다. 그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는 주님만을 피난처이자 산성, 요새로 삼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사람을 피난처나 반석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는 아무리 큰 문제가 있어도 문제를 보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실제로 다윗은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골리앗을 본 것이 아니라 싸움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기에 쉽게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문제만 생각하다 보면 그 문제에 함몰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구름 뒤에 찬란한 햇빛이 있듯 문제 뒤에는 항상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이같이 말씀합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요일 4:4)"
■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드립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반석이요 산성입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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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 하셨나이다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이 말 못 하는 자 되게 하소서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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