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헤미야, 그는 누구인가 :
본 장은 바사 왕 아닥사스다 왕 때 술 관원이었던 '느헤미야'에 대한 내용입니다. '술 관원'이었다는 것은 느헤미야가 얼마나 신임받는 사람인가?를 증명해주는 말씀입니다. 또한 느헤미야서는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때 여러 가지 시련과 시험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해답서이기도 합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돌아와 했던 일은 두 가지입니다. 1) 예루살렘 성벽을 중건하는 일과 2) 유다 백성의 신앙부흥을 일으키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는 그 일을 행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기도'했던 사람입니다.
Q. 느헤미야에게 배울점은 무엇인가요?
그는 바사에서 비교적 안정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고국의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울며 슬퍼하고 금식하면서 기도했습니다. 사람은 안정된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괴로움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법인데, 그럼에도 그는 고국의 백성들이 괴로움을 당할 때에 외면하지 않고 중심으로 도왔던 사람입니다.
또한 그는 조상들이 말씀을 지키지 못한 것까지도 회개하면서 '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느헤미야의 이러한 부분을 본받아야 합니다.
■ 오늘 우리도 어려움을 당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돕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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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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