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바울의 큰 깨달음 :
사도바울은 셋째 하늘에 올라간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셋째 하늘이란 낙원(파라다이스)을 말합니다. 거기서 사도바울은 사람이 능히 깨닫지 못한 말을 들었습니다. 즉 인간의 언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말입니다. 놀란 나머지 그는 자신에 대하여 3인칭 시점을 사용하면서 설명했습니다. 다시 말해 '그가' 낙원에 가서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을 듣게 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4)"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란 사람에게 말하도록 허락되지 않은 어떤 계시입니다. 특별히 그는 받은 은혜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자고하지 못하도록 가시를 주셨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7)"
Q. 그런데 그 가시는 어떻게 되었나요?
사도바울은 이 가시에서 떠나기 위해서 세 번 기도했는데 주님은 이 가시를 뽑아주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오늘 말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9)"
여러분,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시가 있기 마련입니다. 또한 사람이 가지는 가시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질병의 가시, 경제적 약함의 가시, 교만함의 가시, 혈기와 미워함의 가시, 시기심 등.. 여러 종류의 가시가 있지요.
그러나 신앙인은 가시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시를 빼 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그 가시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는 존재임을 깨닫고 더욱 성화되어 성숙함에 이르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권면하자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시는 주님 안에서 은혜요 큰 축복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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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치 아니하리라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 두노라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11. 내가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가 억지로 시킨 것이니 내가 너희에게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도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나 지극히 큰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하지 아니하니라
12. 사도의 표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13. 내 자신이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한 일 밖에 다른 교회보다 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공평치 못한 것을 용서하라
14. 보라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예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나의 구하는 것은 너희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이에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
16. 하여간 어떤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공교한 자가 되어 궤계로 너희를 취하였다 하니
17.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를 취하더냐
18. 내가 디도를 권하고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디도가 너희의 이를 취하더냐 우리가 동일한 성령으로 행하지 아니하더냐 동일한 보조로 하지 아니하더냐
19. 이 때까지 우리가 우리를 너희에게 변명하는 줄로 생각하는구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하노라 사랑하는 자들아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니라
20.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나의 원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의 원치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중상함과 수군수군하는 것과 거만함과 어지러운 것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21. 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행한바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치 아니함을 인하여 근심할까 두려워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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