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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7. 3. 19:00

■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들 :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_________ 할 때 내버려 두신다고 말씀한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 우리를 내버려 두신다고 말씀하셨을까요? 1. 피조물을 창조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길 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24-25)" 2. 순리대로 살지 않고 역행할 때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7. 3. 11:00

■ 인간이 범하기 쉬운 판단의 죄 : 로마서 1장은 이방인의 죄에 대하여 말씀하는 부분이라면 로마서 2장은 유대인의 죄를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가 있지만 유대인은 대표적으로 '판단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Q. 판단의 죄가 무서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남을 판단하면 결국 그 행보는 고스란히 나에게도 돌아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도 판단에 있어 자유로울 수 없지요. 그러나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판단함으로써 유대인들이 범했던 동일한 잘못을 저지릅니다. 어쩌면 인간은 누구든지 판단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1)" Q. 그러나 ..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7. 2. 13:00

■ 신앙인의 가장 큰 선물, 속량의 은혜 : 오늘 본문은 인간의 실상에 대하여 적나라하게 소개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를테면 우리 인간들 중에는 의인이 없으며 하나도 깨닫는 사람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10-18)" Q. 그러나 이 문제를 누가 해결해주셨나요?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 인간..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7. 1. 06:00

■ 믿음의 본보기를 보여준 아브라함 : 아브라함이 부름 받을 때 그는 다음과 같은 약속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약속이라 함은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라(창세기 12:1-2)"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십 수년 지났지만 별들은커녕 한 명의 자식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다메섹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요청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밖으로 데려가시더니 하늘의 별들을 셀 수 있나 보라고 하셨고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30. 18:00

■ 화목케 하시는 영, 예수 그리스도 :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가 언제 우리를 위해 죽으셨는지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8-10)" 예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 죄인 되었을 때, 그리고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하나..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29. 17:00

■ 죄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 : 성경에서 옛사람을 가리켜 육신이라고 하고 속 사람은 영혼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우리 옛사람도 이미 십자가에서 함께 못 박혔습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십자가에서 죽었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인해 우리도 새사람이 되는 축복을 얻었지요.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5)"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먼저는 죄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죄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이미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27. 05:00

■ 죄에 대하여 죽었다 함은 : '죄'에 대하여 죽었다는 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여러분은 알고 계시나요? 죄에 대하여 죽었다 함은 이제 더 이상 죄와 상관 없어졌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만일 누군가 나의 빚을 대신 갚아주었다면 내가 다시 그 빚을 갚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지요. 그런데 거짓말과 온갖 불법을 일삼는 마귀는 계속해서 인간에게 죄의 '빚'을 갚으라고 협박합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 값을 대신 지불하셨는데, 그럼에도 마귀는 계속해서 인간을 속이며 죄의 속박 아래 가두려고 합니다. Q.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무엇인가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으며, 십자가 사건으로 인간의 죄 값..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26. 11:00

■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 :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지 묵상하려고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자녀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한복음 1:12-13)" 즉 예수님을 영접하는 길이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를 알게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성령님입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25. 19:00

■ 하나님이 악인을 사용하는 이유 : 하나님은 어떤 목적을 이루고자 하실 때 신자들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하나님 뜻에 따라 불신자도 사용하십니다. 즉 선한 사람뿐만 아니라 악한 사람도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 16:4)" 모세와 바로를 비교해보면 모세는 긍휼히 여김을 받았지만 바로는 완악하게 하셨다고 성경에서 말씀됩니다. 즉 모세같이 쓰임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로처럼 쓰임 받는 사람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바로는 행동이 악했지만 그러한 바로가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회개하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왔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25. 11:00

■ 예수님의 약속, 신앙인의 믿음 :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절대로 부끄러움 당하지 않는다고 말씀됩니다.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9:33)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11)"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예수님을 반석으로 삼은 나라들과, 예수님을 걸림돌 거치는 돌로 생각하여 거역한 나라들은 나중에 보면 그 결과가 하늘과 땅 차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며 걸림돌로 생각했던 나라나 사회는 반드시 망하는 길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위기 때마다 위기를 잘 극복한 전례가 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하여 살리는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23. 13:00

■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 이스라엘은 선택받았지만 그만큼의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에 무척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즉 선민의식이 강했던 반면, 이방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책임의식은 약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이 선택한 백성을 버리지 않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1)" 하나님이 그들을 먼저 선택한 이유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받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도 이 사명을 잘 감당할 때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21. 20:00

■ 화목의 열매를 맺는 방법 : 로마서를 두 편으로 나눈다면 1장부터 11장까지는 '교리 편'이고 나머지는 '생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 편이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신앙생활하는 것이 바른가? 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말씀입니다. 생활 편에 제시된 말씀 중 하나는 '서로 화목하게 지내라'는 말씀입니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17-18)" 성경에서는 늘 화목을 강조합니다. 어느 곳에 있던지 화목하는 것이 최고의 덕성이요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가정이나 직장, 혹은 교회에서도 화목 이상의 기쁨은 없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그 누구와 화목할 수 있다면 그가 바로 성공한 인..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17. 10:00

■ 복음에 빚진 자, 사도바울 : 사도바울은 자신을 소개할 때 '복음에 빚진 자'라고 표현합니다. 보통 빚진다고 했을 때는 물질에 대한 빚을 나타내기 마련이지만 그는 어떤 물질이 아닌 복음에 빚진 자라고 당당히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빚을 갚는 심정으로 복음 전하며 살겠다는 다짐을 하였지요!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14-15)" Q. 그러면서 그는 어떻게 권면하였나요?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8)" 그는 사랑의 빚 외에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16. 00:00

■ 신앙인이 삶에서 덕을 세우는 방법 : 이 세상을 살면서 덕을 세우며 신앙생활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판단하지 말고 덕을 세우라는 말씀을 통해 은혜받고자 합니다. 본문 말씀은 특히 음식 문제에 있어서 판단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율법에 보면 음식 중에서도 금했던 음식이 있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런 문제에 있어서 자유로운 반면,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음식 문제 앞에서 께름칙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14. 22:00

■ 자신 VS 하나님, 무엇이 기준인가 : 우리가 신앙생활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그것은 신앙생활의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 일 것입니다. 오늘은 본문 말씀을 통해 신앙생활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먼저 우리 인간은 신앙생활을 할 때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에 맞으면 맞고 틀리면 틀렸다는 태도는 옳지 못합니다. 우리 모두는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자기중심으로 신앙생활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이타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14장에서도 말씀한 바와 같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는 것입니다.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9. 22:00

■ 칭찬받는 성도가 되려면 : 바울은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겼던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두 가족을, 즉 육적 가족과 영적 가족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본문에는 육적 가족과 영적 가족을 잘 섬긴 대표적인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1. 겐그리아 교회의 일꾼 뵈뵈에게 말하길 :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2)" 2.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에게 말하길 :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3-4)" Q. 그러면 조심..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9. 12:00

고린도전서 전체말씀 [고린도전서 01장] [고린도전서 02장] [고린도전서 03장] [고린도전서 04장] [고린도전서 05장] [고린도전서 06장] [고린도전서 07장] [고린도전서 08장] [고린도전서 09장] [고린도전서 10장] [고린도전서 11장] [고린도전서 12장] [고린도전서 13장] [고린도전서 14장] [고린도전서 15장] [고린도전서 16장]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3. 23:00

■ 현대 교회와 비슷한 고린도 교회 : 고린도 교회는 사도바울이 일 년 육 개월 동안 목회한 교회입니다. 그 신실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만났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살펴보겠지만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은사와 은혜를 많이 받은 교회지만, 반면에 문제도 많았던 교회입니다. Q. 고린도 교회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요? 고린도 교회에는 시기, 분쟁, 파벌의 문제를 비롯하여 음행, 제사, 제물의 문제, 은사의 문제, 부활의 사상과 오해 등.. 현대 교회에도 나타나는 문제들이 당시 고린도 교회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린도 교회를 통해서 현대 교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자 합니다. 먼저 가장 큰 문제는 교회 안의 분쟁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3. 22:00

■ 바울의 신앙이라 함은 :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바울의 중심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울의 중심 신앙은 먼저 '십자가'에 뿌리를 둔 신앙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증거 할 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하지 아니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만을 전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1-2)" 그는 십자가뿐만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중심 신앙으로 삼았습니다. 이는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4)"란 말씀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즉 복음을 전..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6. 1. 22:00

■ 우리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 사람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육에 속한 사람, ② 육신에 속한 사람, ③ 영에 속한 사람입니다. 먼저 육에 속한 사람은 주님 밖(out)에 있는 사람입니다. 즉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 2:14)" 두 번째로 육신에 속한 사람은 주님 안에 있지만 어린아이 같은 신자입니다. 어린아이 같다는 말은 자기중심적이고 미혹당하기 쉬운 상태를 가리켜서 하는 말입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들은 시기와 분쟁으로 일하며 사람을 따라 행하곤 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5. 31. 13:00

■ 신앙인이 반드시 염두해야 하는 부분 :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6)" 고린도 교인들에게 말씀하길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는 것은 모든 신앙생활의 기준이 성경임을 다시금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즉 아볼로나 바울과 같은 사역자를 주님보다 높여서는 안 되고 그렇다고 무시하거나 업신여겨서도 안된다는 가르침을 주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보다 높게 섬겨야 할 대상이 아니며 성도들에게 복음을 가르쳐서 예수님을 믿게 하는 사역자들입니다. 본문의 바울사도는 고린도에서 1년 6개월 동안 목회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목회할 때는..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5. 29. 14:00

■ 음행과 부끄러운 구원 : 고린도 교회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고린도 교회에 나타난 문제 중에서도 '음행'에 관한 말씀입니다. 본문에는 이런 음행이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음행이라고 표현됩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이런 사람을 통한히 여기지도 않고 쫓아내지 않는 것에 대하여 책망합니다.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1)" Q. 그러면 이런 범죄자들은 어떻게 될까요?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5)" 이 말씀은 육신을 사탄에게 내주어 멸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즉 이러한 사람의 육신이 여러 가지 고..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5. 26. 21:00

■ 성도들끼리 다툼이 생겼을 때 :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어떤 다툼이나 분쟁을 접했을 때 그 문제가 성도들 간에 지혜롭게 풀어야 할 문제라면, 세상 사람들 앞에서 그 문제를 내놓지 말라고 본문 말씀에서 권고합니다.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1)" 성도들 사이에서 벌어진 일을 불신자들 앞에 내놓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2-3)" 순서상으로 볼 때 교회(성도)의 위치는 예수님 다음이며 예수님은 교회를 통해..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5. 25. 22:00

■ 우리에게 주시는 귀한 말씀 : 본 장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권고하는 말씀입니다.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말씀됩니다.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8-9)"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는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 자신과 같이 혼자 지내는 것도 좋다고 양면을 말씀합니다.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26)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28)" 아무래도 혼자 사는 것보다 같이 산..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5. 24. 12:00

■ 신앙인의 발목을 잡는 우상숭배 : 우상은 크게 보이는 우상이 있고 보이지 않는 우상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무엇을 깎아 만들거나 우상 제물처럼 여기는 것들은 보이는 우상입니다. 반면, 인간의 생각에 하나님을 모시지 않고 그 자리에 다른 어떤 것을 놓는다면 이는 보이지 않는 우상, 즉 마음의 우상을 뜻합니다. 현대에는 보이는 우상보다 보이지 않는 우상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마음속으로 얼마든지 우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세상이나 쾌락, 물질과 혈육, 명예 등을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긴다면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보이지 않더라도 이러한 것들을 귀중하게 여긴다면 이미 마음으로는 우상숭배를 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만드시고 만물 위에 계신 분인데도 불구하고..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5. 22. 23:00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역자의 삶 :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라면 복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성경적인 삶입니다. 교회의 사역자 또한 교회로부터 공급받는 은혜로 살아가면서 복음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13-14)" Q. 그러면 왜 복음을 전해야 할까요? 복음만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본인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까지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최고의 복된 사역은 복음 전하는 일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5. 21. 22:00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 본문 말씀에는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를 건넌 사건이 세례로 비유됩니다. 세례란 예수님과 함께 장사되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한 것을 나타내는 영적 예식입니다.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2-4)" 그런데 다수를 기뻐하지 아니해서 광야에서 멸망당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 이유는 그들이 악을 즐겨했기 때문입니다. 악을 즐겨했다는 말은 우상숭배, 음행, 시험, 원망 등을 즐겨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인들과 현대 교인들에게 본보기를 나타내기 위해 광야교회에서 일어난 사건을 실례로 들어 말씀하고 ..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5. 20. 01:00

■ 예수님이 성만찬을 통해 뜻하시는 것 : 본문 말씀의 일부는 성만찬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성만찬을 할 때 가장 먼저 떡을 떠올립니다. 여기서 '떡'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합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몸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떡과 함께 나오는 '포도주의 잔'은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지요.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24-25)" Q. 그러면 왜 성찬이 중요할까요? 성찬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주님과 한 몸이 되었다는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하나 되는 마음과 하나 되는 공동체..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5. 16. 22:00

■ 머리 되시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 : 사도바울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에 비유합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12)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27)" 인간의 몸에서 머리는 예수님이고 각 지체는 교회(성도)입니다. 머리의 명령과 계획에 따라서 몸이 움직이는 것처럼 교회는 예수님의 명령과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영적 단체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몸이라면 지체들끼리는 서로를 보호하고 돌봅니다. 한 몸을 이루는 지체들끼리는 기쁨도 함께, 슬픔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

1189 신약 성경(27권)/III. 바울서신(롬~히) 2021. 5. 11.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