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의 신앙이라 함은 :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바울의 중심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울의 중심 신앙은 먼저 '십자가'에 뿌리를 둔 신앙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증거 할 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하지 아니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만을 전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1-2)"
그는 십자가뿐만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중심 신앙으로 삼았습니다. 이는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4)"란 말씀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즉 복음을 전할 때에 설득력 있는 아름다운 말로 전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전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도 알아야 하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8)" 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Q. 그러면 성령님은 어떻게 우리를 변화시킬까요?
보혜사가 오기 전 제자들의 마음과 보혜사가 오신 후 제자들의 마음은 전혀 달랐습니다. 이전에는 무기력하고 피동적이며 나약했다면, 보혜사가 오신 후에는 능력의 사람, 정결의 사람, 변화의 사람, 회개의 사람, 감사의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임을 깨닫고 여러분도 성령을 의지하십시오! 또한 성령 충만하도록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도 성령의 힘을 믿으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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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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