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에 빚진 자, 사도바울 :
사도바울은 자신을 소개할 때 '복음에 빚진 자'라고 표현합니다. 보통 빚진다고 했을 때는 물질에 대한 빚을 나타내기 마련이지만 그는 어떤 물질이 아닌 복음에 빚진 자라고 당당히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빚을 갚는 심정으로 복음 전하며 살겠다는 다짐을 하였지요!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14-15)"
Q. 그러면서 그는 어떻게 권면하였나요?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8)"
그는 사랑의 빚 외에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악행자와 다름없었지만, 복음으로 인생이 변화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 사실에 감사한 나머지 다른 사람에게 '빚진 자'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Q. 그럼 우리는 무엇에 빚진 사람들일까요?
알고 보면 우리도 사도바울처럼 복음에 빚진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것이 일생일대의 가장 큰 축복인데, 이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복음에 빚진 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살되 겸손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특히 교회에서 맡은 주님의 일을 할 때에도 빚진 자의 심정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도는 주님의 일을 맡아서 하는 청지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우리가 전달해야 할 사랑이 인간의 사랑이 아닌 주님의 따뜻한 사랑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잘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사도바울의 자세이자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복음의 말씀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성경 자세히(더보기 클릭) ♥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찌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