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 전할 때 늘 따라다니는 방해꾼들 :
바울과 바나바가 복음을 전할 때는 이 복음을 듣고 따르는 무리도 있었지만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유대인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들만 순종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악감을 품게 만들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합세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모욕하기도 했습니다.
Q. 그런데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아시나요?
하나님께서는 복음에 순종치 않는 사람들과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을 동일하게 취급하십니다.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 1:6-9)"
그래서 신앙인들은 늘 복음을 깨닫고 순종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한편 복음을 전해도 반대하면서 핍박하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이런 사람들은 다른 곳에 가서도 복음을 잘 믿는 사람들을 충동질하지요.
그러나 우리는 바울과 바나바를 보면서 한 가지 배워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핍박과 고난을 당하더라도 이들은 복음 전하는 일을 결코 중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복음 안에 참 생명이 있고 능력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복음 전하는 일만큼은 중단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21-22)"
♥ 성경 자세히(더보기 클릭) ♥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4.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좇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어 앉았는데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의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받을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
11. 무리가 바울의 행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질러 가로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 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허메라 하더라
13. 성밖 쓰스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관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 오라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밖에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바 주께 부탁하고
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가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 도를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의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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