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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08장] 성령말씀♥ - 시모니즘(simonism)은 어쩌다 성직매매를 뜻하는 단어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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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사 시몬의 크나큰 착각 :

 

스데반이 순교를 당하자 예루살렘에는 큰 박해가 일어났고 이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소개되는 '빌립'은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파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전도했던 사람입니다.

 

이때 마술사 '시몬'이라는 사람은 빌립을 따라다니면서 그 나타나는 표적과 능력들을 보고 크게 놀랍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인한 것인데 마술사 시몬은 이 표적과 능력이 성령이 하신 일인 줄 몰랐습니다.

 

특히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할 때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마술사 시몬은 다소 황당한 말을 합니다. 급기야 시몬은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내가 안수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라고 말합니다. 즉 성령의 능력으로 힘입어 나타나는 기적들을 돈 주고 살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한 것이지요. 

 

여러분은 "시모니즘"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지요? '성직매매'라는 뜻을 가지는 시모니즘은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봅니다.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18-20)"


시몬은 성령의 능력을 돈 주고 사거나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했습니다. 하지만 이 생각은 명백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누구도 돈으로 성령을 받을 수도, 결코 성령의 힘과 능력을 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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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쌔 각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쌔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9.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청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11. 오래 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저희가 청종하더니
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13.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 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17.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19.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20.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찌어다

21.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23.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바 되었도다
24.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말게 하소서 하니라
25.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거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촌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26.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 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31.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37. (없음)
38.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39.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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