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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장] 영생말씀♥ -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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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귀의 밥그릇이 된 가룟 유다 :

 

우리는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킨 존재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뱀을 통해 아담과 하와가 꼭 붙들어야 할 아름다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뱀 속에 역사하던 사탄 마귀가 이 사건의 범인입니다.

 

뱀 속에 마귀가 들어가 하와를 유혹했고, 하와는 아담에게 금단의 열매를 먹게 함으로써 인류를 온통 죄의 덩어리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귀가 이번에는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가룟 유다'에게 접근합니다.

 

Q. 마귀는 어떻게 유다에게 접근했을까요?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2)"


마귀는 먼저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 팔려는 생각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가룟 유다가 마귀의 생각을 거부했으면 어땠을까요? 성령의 힘으로 악한 생각을 물리쳤다면 예수님 팔려는 생각이 잠시 들었을지라도, 곧 회개하면서 돌이켰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룟 유다! 그도 예수님을 팔려는 마귀의 생각에 동의했기 때문에 결국 예수님이 팔리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놀라운 사실은 유다가 대제사장을 만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를 주겠냐며 흥정하는 모습까지 보인 일입니다(마 26:14-15).

 

마침내 예수께서 유다에게 떡 조각을 주셨고, 그 떡을 받은 후에는 사탄이 단단히 그 속에 들어갑니다. 즉 사탄이 악한 생각을 품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완전히 유다의 마음을 장악한 것입니다.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27)"

 

Q. 유다는 왜 이렇게 마음이 흔들렸을까요?


이전에 유다는 벳새다 마을에서 향유 붓는 사건을 보며 그 향유를 팔았더라면 삼백 데나리온 정도의 값어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척 계산적이기도 하지만 그 돈으로 차라리 가난한 자들을 도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으로부터 도적이라는 책망을 받았지요.

 

어쩌면 유다가 그 사건을 계기로 변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그만큼 생각이 중요하다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 말씀에 반대되는 생각, 거역이나 교회를 유익하지 못하게 하는 생각이 찾아올 때에는 즉시 마귀가 주는 생각임을 알고 물리쳐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조금씩 타협하다 보면 결국 유다처럼 머뭇거리다가 마귀 편에 서게 될 수도 있고, 결국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귀를 이롭게 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항상 하나님 편에 서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지혜로운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마귀 중에서 누구를 이롭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샬롬!

 

성경 자세히(더보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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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 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 저희 발을 씻기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상전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18. 내가 너희를 다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에 민망하여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제자들이 서로 보며 뉘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의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한대
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오니이까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으셔다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주시니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28.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이가 없고
29. 어떤이들은 유다가 돈 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의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31. 저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고 하나님도 인자를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도다
32. 만일 하나님이 저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인하여 저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33. 소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터이나 그러나 일찍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나의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36.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 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 오리라
37.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가 지금은 어찌하여 따를 수 없나이까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3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네 목숨을 버리겠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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