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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09장] 영생말씀♥ - 안식일에 병고치는 예수님이 못마땅한 바리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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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소경(눈먼 자)은 누구인가?

 

예수님과 제자들은 길을 가면서 태어날 때부터 소경인 사람을 만납니다. 제자들은 "선생님! 이 사람이 소경 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본인의 죄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죄입니까?" 하고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본인의 죄나 부모의 죄가 아니고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대답할 뿐입니다.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2-3)"

 

Q. 예수님은 이 소경을 어떻게 대하셨나요?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수님은 소경(맹인)의 눈에 진흙을 바르시더니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말씀합니다. 이때 그 소경이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자 보이지 않던 눈이 깨끗하게 치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경이 병 고침 받은 날은 하필 안식일입니다. 어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왜 이런 병 고침 기적을 행하냐며 오히려 기적을 베푸시는 예수님을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안식일의 바른 정신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바리새인들이 못마땅해할 것을 알면서도 안식일에 소경을 고쳐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특별한 날(예 : 안식일)이나 제도보다 더 귀중한 것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평생 눈을 뜨지 못하던 사람이 예수님의 은혜로 눈이 밝아졌으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이겠습니까?

 

Q. 이 표적을 통해 얻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소경을 고치신 표적은 단순히 예수님이 기적 행하시는 분임을 나타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소경을 고치는 과정을 통해 이 시대에 진짜 맹인이 누구인지를 가르쳐주기 위함입니다. 즉 육신의 눈을 뜨지 못한 사람이 맹인이 아니라 마음의 눈, 양심의 눈,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한 사람이 맹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지요.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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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3. 저희가 전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6.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
17. 이에 소경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한대
18. 유대인들이 저가 소경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9. 이는 너희 말에 소경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되어 보느냐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가 우리 아들인 것과 소경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되어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 보시오 저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저가 장성하였으니 저에게 물어 보시오 하였더라
24.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인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35.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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