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3장] 1189말씀 - 거짓선지자는 다른게 아니라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예언하는 사람

■ 본문 말씀은 '거짓 선지자'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예언하는 사람'을 거짓 선지자로 규정했습니다.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되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v.2)"

 

참 선지자는 백성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만,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백성들의 인기와 눈치에 관심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들은 예루살렘에 평강이 없는데 평안하다고 외쳤습니다. 거짓으로 외친 것이지요. 문제는 회개 없는 평강과 순종 없는 평안을 외쳤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백성들을 자기 이득을 위한 도구로 삼았습니다.

 

"너희가 두어 움큼 보리와 두어 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에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내어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v.19)" 말씀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지 않고 자기 이득을 위한 도구로 삼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자기 이익을 위한 도구로 사람들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신앙인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도 모자랄 판입니다. 이는 아무리 좋은 제도나 시스템이 있다 할지라도 사람이 목적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적지는 하나님입니다. 우리 모두는 뭇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할 책임이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운반하는데 일념해야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