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1장] 1189말씀 - 이스라엘 고관들이 심판받은 이유

■ 하나님께서 에스겔의 '영'을 예루살렘으로 데려가십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고관들이 심판받는 이유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여기서 고관들은 '불의를 품고 성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입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불의를 품고 악한 꾀를 꾸몄습니다.

 

백성들을 하나님께 인도하지 않고 자신들 이익의 도구로 삼은 것, 힘없고 가난한 백성들을 압제하고 괴롭게 한 것,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한 것이 그들이 저지른 불의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지 않고 '세상 방법'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이는 마치, 다윗이 법궤를 블레셋 사람들의 방식으로 운반하다가 큰 화를 당했던 상황을 연상케 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을 아무도 모른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눈을 속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들의 마음속에 품은 의도를 다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시지 못하는 것이 어디 있겠으며, 모르시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