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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06장] 말씀 묵상 - 병거의 환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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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가랴가 보았던 병거의 환상 이야기입니다.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의 이름은 구리산입니다. 구리산이란 움직일 수 없는 산, 즉 하나님의 보좌를 상징합니다. 네 말들은 네 바람인데 다음의 네 나라를 상징합니다. ① 붉은 말 = 바벨론 ② 검은 말 = 페르샤 흰 말 = 헬라 ④ 아롱지고 건장한 말 = 로마

 

이 네 나라의 운명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습니다. 검은 말이 북쪽 땅으로 나갔다는 말씀은 페르샤의 바벨론 정복을 뜻합니다. 실제로 유대인들을 포로 된 자리에서 자유케 한 나라는 페르샤 제국입니다. 바벨론의 느부가네살을 통해 유대인들을 포로되게 하시더니 페르샤의 고레스 왕을 통해서는 유대인들을 자유케 하셨지요.

 

그런데 개인이든 나라든 중요한 건 하나님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일입니다.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8)" 하나님의 백성들을 자유케 한 고레스를 보니 하나님의 마음이 시원케 되었다는 뜻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주변에서 바벨론처럼 괴롭히는 나라가 있는 반면, 고레스처럼 자유를 주고 도움을 주는 나라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자유 우방국을 통해 우리나라를 자유롭게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과 교회는 한 몸이기 때문에 교회를 괴롭히는 단체는 언젠가 심판을 받을 것이지만, 교회를 돕고 자유케 하는 나라나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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