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이 바벨론 느부가네살에 의해 '공격받을 것'을 예언한 내용입니다.
그중 '게달'과 '하솔'나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나라는 다른 나라의 공격도 받지 않았고 공격하지도 않았으며 그럭저럭 별 어려움 없이 잘 살았습니다. 성경에서는 "고요하고 평안히 사는 백성 곧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사는 국민"으로 언급됩니다.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살았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편안히 살았는지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의 공격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귀중품과 동물들을 다 빼앗기게 됩니다.
Q.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무사안일(無事安逸) 주의에 빠져 나태하게 살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빗장을 주님 앞에서 열고 적(마귀) 앞에서는 열지 말아야 하는데, 반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마지막 때가 다가오는 줄 모르고 세상 즐거움과 쾌락에 빠져 살아갑니다.
주님은 우리가 항상 정신 차리고 깨어 있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시지 않고 살아가면서 '괜찮겠지?', '설마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 식으로 생각하며 방심하다가는 수습하기 어려운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일함ㆍ게으름ㆍ나태함 등은 영혼을 병들게 하는 무서운 해악입니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또한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이같이 경고하셨습니다.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면 토하여 내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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