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벨론 왕은 '그다랴'를 유다의 총독으로 세웠습니다. 그런데, 두 달만에 '이스마엘'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1. 이스마엘 그룹]
이스마엘은 '그다랴' 편에 있는 사람들 '80 中 70명'을 구덩이에 넣어 무참하게 죽였던 극렬한 민족주의자입니다. 그는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 왕을 비참하게 한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다랴와 70명을 죽인 것입니다.
이후 그는 유다 왕실의 몇몇 고관들과 공주들을 데리고 암몬으로 망명합니다. 그러나 그는 유다와 시드기야 왕이 어떤 이유로 비참한 종말을 맞이했는지 몰랐습니다.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인 것을 알지 못했던 것이지요.
[2. 요하난 그룹]
요하난은 '이스마엘'의 '반란'을 어느 정도 진압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역시 자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굽으로 피신했습니다. 이 두 나라는 민족을 위하는 척 명분을 내세웠지만 사실 둘 다 배반자입니다.
일을 저지르고 자신들만 살고자 각 각 암몬으로(이스마엘→암몬), 애굽으로(요하난→애굽) 피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통해 깨닫는 교훈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 '의'를 이루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자는 것'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