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예레미야 40장] 1189통독♥ -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때: 편안함 vs 고난

본문

728x90

■ 느부가네살의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선택권 1> 바벨론에 가서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살 것인가?

<선택권 2>유다 땅에 남은 사람들과 고난 가운데서 살 것인가?

 

예레미야는 <선택권 2> 유다 땅에 남아 '고난' 받는 백성들과 '함께' 사는 쪽을 택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유다 땅 회복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이것을 택했습니다.

 

그가 고향인 아나돗 땅을 산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눈 앞에 이익을 추구했다면 바벨론에 가서 편히 사는 쪽을 선택했을 것입니다(부와 지위는 그곳에서 더 쉽게 누릴 수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는 고난 받는 백성들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겠다고 결심합니다. 

 

"예레미야가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 가운데서 그와 함께 사니라(v.6)"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 11:24-26)"

 

Q. 오늘 예레미야와 모세의 선택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습니까?

A. 신앙인들의 위기상황에서 '어떤 편을 택해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해주십니다.

 

대다수의 신앙인들은 편하고, 일 안 해도 되고, 덜 부담되는 교회를 선호합니다. 그러나 거듭나고 성숙한 신앙인들은 예레미야나 모세처럼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쪽을 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마음자세가 중요하지요.

 

교인이라는 이름을 가진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편하게만 지낸다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상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과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라면 '고난도 함께 하는 마음자세'로 살아야 주님께서 기뻐할 것입니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