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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2장] 1189통독♥ - 사람의 상식으로 생각하지 아니하고 무조건 순종한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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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기야 왕 십 년 즈음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때는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끌려가기 1년 전입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에게 바벨론에 항복할 것과, 바벨론과 싸워 이길 수 없으며 당신은 바벨론에 끌려갈 것이라는 내용을 전합니다. 이 말을 들은 시드기야의 기분이 좋을 리 없습니다.

 

그래서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왜 이런 예언을 하느냐(?)" 하고 감옥에 가둡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시드기야는 비참하게 끌려가고 그 아들들은 보는데서 죽임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돌이키지 않으려는 강팍한 인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고향 땅, 아나돗 땅을 사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에 완전히 넘어가기 바로 직전에 이 땅을 사라는 말씀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예레미야는 아내와 자식도 없는데, 그 땅을 매입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는 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여 그 땅을 매입합니다. 참으로 무모한 행동같고 현실적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신앙생활 역시 인간의 이성으로 완전히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믿음으로 우선 순종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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