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이란 단어 '헤벨'
헤벨은 공허, 텅 빔이란 뜻이 있습니다. 즉, '공허한 것을 섬긴다'는 의미입니다. 우상은 이와 같이 공허하고 헛된 존재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가 인간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5절)"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10절)"
그렇다면,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맑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13절)"
= 즉, 풍년과 흉년, 전쟁과 평화 등은 모두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생기는 일들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모든 길도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숙명론이나 운명론적으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23절)"
■ 그러므로 우리는 참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기도ㆍ찬양ㆍ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만족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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