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1장] 1189말씀♥ - 메데 파사에 의한 바벨론의 멸망 그리고 현대인들의 우상숭배

■ 이사야의 예언이 있고 나서 약 200여 년 후 바벨론은 메데 파사에 의해 멸망당합니다. 본문 말씀에서는 바벨론을 쳤던 '메데 파사'의 당당한 모습이 나옵니다.

 

"보소서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여 이르시되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다 부서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9절 말씀)"

애굽이나 바벨론이 망한 이유는 동일합니다. 우상을 섬기는 죄악 때문에 그들은 망했습니다.

 

바벨론의 마지막 왕인 벨사살은 나라가 망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상 앞에서 잔치를 배설(排設)하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 온 그릇들로 술을 마시고는 금ㆍ은ㆍ동ㆍ철ㆍ나무로 만든 신들을 찬양했습니다.

 

■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개인이나 나라의 흥망성쇠가 군대나 재물의 힘에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다른 신들에게 우상 숭배하면 망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말씀 안에 살면 흥한다는 교훈을 오늘 본문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우상이 무엇일까요?

 

A. 인간의 마음속에 하나님처럼 잡고 있는 어떤 것들입니다.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다른 사람이나 물질, 권력 등이 자리 잡고 있다면 그것이 곧 현대인의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개인의 생사화복과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사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