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03장] 1189성경♥ - 주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 (솔로몬 왕을 만났던 술람미 여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 오늘 본문은 슐람미 여인이 꿈속에서 솔로몬 왕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만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주님 만나는 방법 #0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1절 말씀)"
= 영적인 잠을 자는 사람들은 주님을 만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침상에서 믿는 신자는 입으로는 주님을 찾으면서 실제 삶에 있어서 주님을 뒷전에 두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신실한 신자는 주님을 항상 중심에 모시고 살아갑니다.
[주님 만나는 방법 #0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2절 말씀)"
= 거리나 큰 길은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 찾으려 했지만 만나지 못했다는 것은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과 겸하여 주님을 사랑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주님 만나는 방법 #03]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3절 말씀)"
= 그녀는 성안에 순찰하는 자를 통해 사랑하는 자를 만났습니다. 성안에 순찰하는 자란 방범대원(영적인 주의 종들)을 가리킵니다. 영적 방범대원들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각 교회에 세워진 사역자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역자들에게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의 종들은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인도해야 하며, 그 가르침을 받은 성도들은 그대로 순종하는 노력과 함께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주님 만나는 방법 #0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4절 말씀)"
= '붙잡고'란 단어는 '단단히 매다'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한 번 예수님을 만났다면 다시는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과 우리는 하나로 단단히 묶였다는 사실을 더욱이 믿어야 하는 것이지요.
■ 그러므로 주님과 가까이 만나기 위해서는 주님의 몸 된 (진짜) 교회에서 신앙의 싹을 트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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