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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1편] 1189성경♥ - 기도하는 자가 주의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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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때: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인간적인 방법을 택할 것인가?' 혹은 '하나님의 방법을 택할 것인가?'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방법은 '기도'를 뜻하지요. 오늘 본문은 다윗의 기도 내용을 담은 시입니다.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2절)" 처럼 그는 자신의 기도가 분향단의 기도와 같게 해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기도를 향에 비유하면서 말이지요.

 

참고로 이러한 맥락의 말씀은 요한계시록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우리의 기도가 천사에 의해 향연과 함께 하나님께로 상달된다고 기록하였습니다(계 5:8, 8:3).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요한계시록 5:8 말씀)"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요한계시록 8:3~4 말씀)"

* 그렇다면 기도하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켜주실 것을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3절)" 즉 부정적인 말이나 불평의 말 혹은 불신의 말을 함으로써 은혜를 가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2.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죄악을 행하는 자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않게 하소서(4절)"란 말씀이 바로 이 뜻입니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지요.


3. 책망 받아도 은혜로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5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무슨 말씀이든지 은혜로, 아멘으로, 믿음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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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두지 마옵소서 /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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