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1절 말씀)"
1절에 언급되는 '그의 길을 걷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오늘 시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노동의 복]
노동의 복은 수고해서 얻은 것을 누리며 사는 것을 뜻하는 복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쉽지 않게 농사를 지어 놓으면 타국 사람들이 빼앗아 갔습니다. 또한 각종 재앙과 전염병, 병충해 등으로 인해 피해받는 경우도 있었지요. 그런 의미에서 수고한대로 누리고 사는 것은 큰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참된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말씀처럼 성경은 일보다 사람 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2. 가정의 축복]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은혜는 가정의 축복입니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3절)"는 평화로운 가정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어떤 세상의 권세자와 부유한 재력가들도 그들이 가진 물질로 가정의 평안을 얻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평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에게 내려 주시는 축복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며 살아야 합니다.
[3. 교회를 통한 축복]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은 교회를 통한 축복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5~6절 말씀)"
'시온에서 주신다'는 하나님께서 복을 준다는 것이며 예루살렘을 통해 복을 주신다는 말씀은 교회를 통해 복을 주는 것을 뜻합니다. 성도가 개인적으로 복을 받는 것도 신앙공동체인 교회를 통해서 이를 얻고 누리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복의 통로' '복의 기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시편128편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겨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섬겨야 할 것이며 믿음으로 전도ㆍ헌신ㆍ봉사ㆍ선교ㆍ구제ㆍ기도ㆍ물질 봉사 등을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말씀을 따르는 자는 이와 같은 복을 누린다고 하셨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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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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