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6편] 1189성경♥ - 바벨론 포로생활이 끝났다고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현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심겠습니까?
■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본토로 돌아왔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그 감격을 노래한 시가 오늘 본 장의 내용입니다.
그들의 기쁘고도 감격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이 표현됩니다.
1. ~우리는 꿈꾸는 것 같다(1절)
2.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2절)
왜냐하면 70년 간의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해방받게 된 것은 그들에게 있어 큰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대사를 행하신 분은 하나님이며 오늘날 우리를 죄와 사망의 굴레에서 건져주신 분도 하나님이지요.
Q. 그런데 그들이 포로에서 돌아왔다고 마냥 즐거웠을까요?
그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것이 기쁘기는 했지만 마냥 즐겁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1) 성전 재건하는 일 2) 이방인들과의 통혼으로 더럽혀진 것을 바로 세우는 일 3) 이방 나라의 재 침략을 막기 위해 성벽을 쌓는 일 등 눈물로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들이 쌓여 있었지요. 하지만 그들은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6절)" 의 말씀을 받고 힘과 격려를 얻습니다.
Q. 그들에게 주신 격려의 말씀 "눈물 흘리며 씨를 뿌린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이는 고난과 시련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씨를 뿌리는 일을 계속한다면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되는 날이 온다는 말씀입니다. 씨를 뿌려야 열매를 거두는 것처럼 무엇이든 심는 대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 '전도ㆍ기도ㆍ봉사ㆍ구제ㆍ선교' 등은 모두 믿음의 씨앗을 뿌리는 일들입니다. 믿음으로 이 일들을 해낼 때 '좋은 열매'가 열릴 것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합시다.
▼ 본문 전체 말씀 '더보기' 클릭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보내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