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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04장] 말씀 묵상 - 박넝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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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를 보면...

 

요나가 전한 복음을 듣고 니느웨 사람들은 왕, 백성들은 물론 짐승까지도 회개를 상징하는 베옷을 입도록 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 보신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셨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좋았지만, 못마땅한 요나가 분노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내 생명을 거두어 주소서~ 차라리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요나를 깨닫게 하기 위해 '박넝쿨'로 교훈하셨습니다.

 

요나가 초막을 짓고 그 성읍이 어떻게 되는가 보는 중에 하나님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셔서 요나의 머리를 가려주시니, 그는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하나님께서 벌레를 예비하여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였고,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여 불게 하시니 견디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요나는 다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 고 화를 내면서 불평했습니다.

 

Q. 그러면 박넝쿨로 인하여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 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즉 박넝쿨 때문에 기뻐하거나 괴로워하지 말고 '박넝쿨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요나가 박넝쿨을 아꼈던 것처럼 하나님은 좌우를 분별치 못하는 '십이만 명'의 영혼을 아끼는 것이 합당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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