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은 대자연을 통치하는 하나님의 권능을 시로써 표현한 말씀입니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2)"
하나님께만 예배드려야 하는 이유는 그분만이 온 우주를 홀로 창조하시고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는 '여호와의 소리' 란 단어가 일곱 번 나옵니다. 여호와의 소리는 뇌성벽력을 가리키는데, 고대인들은 뇌성을 신의 음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은 이것들이 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심판의 도구들입니다.
노아의 홍수 사건 때에도 보좌에서 홍수를 주관하셨던 분은 하나님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하나님을 말씀합니다(10절). 이 세상은 과거에 물심판이 있었고 앞으로 다가올 심판은 불심판이라고 이미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7)"고 기록되어 있지요.
그러므로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이 창조주, 통치주, 심판주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심판하시지만 자기 백성에게는 힘을 주시고 평강의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합시다.
■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1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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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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