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7편] 1189성경♥ - 다윗으로 부터 배우는 올바른 기도의 자세

■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기도하는 삶 :

본문의 배경은 사울을 통해 핍박을 받았을 때 지어진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윗은 압제하는 악인들과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건져달라고 호소합니다.

 

- 여호와여 의의 기도를 들으소서

-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하소서
-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다윗의 신앙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이런 점 때문입니다. 그는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면서 기도했습니다. 비록 고난이 있어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매달렸던 것입니다. 그는 주변 상황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Q. 그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마음 자세로 기도했을까요?

 

1. 그는 주님의 눈이 정확하고 공평함을 믿으면서 기도했습니다. 즉, 주님의 생각은 항상 옳지만 우리의 생각은 잘못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판단은 항상 정확하지만 우리의 판단은 부정확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2. 그는 주님의 길을 바로 따르면서 기도했습니다.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5)"는 말씀이 바로 이런 뜻입니다. 즉,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굳건히 붙잡고 살았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기도할 때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은 매사에 주님 생각이 옳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기도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은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기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을 통해 하신 말씀을 상고하며 묵상을 마치려 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 본문 전체 말씀 '더보기' 클릭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 하지 아니하리이다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그들의 입은 교만하게 말하나이다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아이들에게 물려주는 자니이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 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