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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9장] 핵심묵상♥ - 고난을 통해 순금처럼 귀하게 쓰고자 하는 하나님의 원대한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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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의 지난 날들을 회상해보니... 

 

욥은 지난 날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인생'을 회상였습니다. 되돌아보니 욥에게도 원기왕성하고 번영했던 날들이 있습니다. 특히 그는 지역에서 공의로운 재판관 노릇을 하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또한 그는 불쌍하고 가난한 이웃들을 많이 도우면서, 맹인의 눈이 되고 다리저는 사람의 발도 되며 빈궁한 자의 아버지가 되어 주었습니다. 욥은 자신이 '평생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았노라'고 고백하였지요.

 

그런데 이처럼 아름답게 살아온 그의 인생길에 처참하고 끔찍한 고난이 찾아오니, 자신은 물론 타인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Q. 하지만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나요?

 

그러나 신앙인이라면 한 가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욥이 당한 고난은 죄 때문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연단하여 '순금처럼 귀하게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원대한 섭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의 말씀을 마음에 새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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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욥이 풍자하여 이르되
2. 나는 지난 세월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노라
3. 그 때에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내가 그의 빛을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다녔느니라
4. 내가 원기 왕성하던 날과 같이 지내기를 원하노라 그 때에는 하나님이 내 장막에 기름을 발라 주셨도다
5. 그 때에는 전능자가 아직도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의 젊은이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6. 젖으로 내 발자취를 씻으며 바위가 나를 위하여 기름 시내를 쏟아냈으며
7. 그 때에는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마련하기도 하였느니라
8. 나를 보고 젊은이들은 숨으며 노인들은 일어나서 서며
9. 유지들은 말을 삼가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10. 지도자들은 말소리를 낮추었으니 그들의 혀가 입천장에 붙었느니라

11. 귀가 들은즉 나를 축복하고 눈이 본즉 나를 증언하였나니
12. 이는 부르짖는 빈민과 도와 줄 자 없는 고아를 내가 건졌음이라
13. 망하게 된 자도 나를 위하여 복을 빌었으며 과부의 마음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였느니라
14. 내가 의를 옷으로 삼아 입었으며 나의 정의는 겉옷과 모자 같았느니라
15. 나는 맹인의 눈도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의 발도 되고

16. 빈궁한 자의 아버지도 되며 내가 모르는 사람의 송사를 돌보아 주었으며
17. 불의한 자의 턱뼈를 부수고 노획한 물건을 그 잇새에서 빼내었느니라
18.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내 보금자리에서 숨을 거두며 나의 날은 모래알 같이 많으리라 하였느니라
19. 내 뿌리는 물로 뻗어나가고 이슬이 내 가지에서 밤을 지내고 갈 것이며
20. 내 영광은 내게 새로워지고 내 손에서 내 화살이 끊이지 않았노라

21. 무리는 내 말을 듣고 희망을 걸었으며 내가 가르칠 때에 잠잠하였노라
22. 내가 말한 후에는 그들이 말을 거듭하지 못하였나니 나의 말이 그들에게 스며들었음이라
23. 그들은 비를 기다리듯 나를 기다렸으며 봄비를 맞이하듯 입을 벌렸느니라
24. 그들이 의지 없을 때에 내가 미소하면 그들이 나의 얼굴 빛을 무색하게 아니하였느니라
25. 내가 그들의 길을 택하여 주고 으뜸되는 자리에 앉았나니 왕이 군대 중에 있는 것과도 같았고 애곡하는 자를 위로하는 사람과도 같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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