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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02장] 메시지♥ -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마귀의 방해가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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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심하는 느헤미야에게 :

 

'아닥사스다 왕'이 느헤미야에게 "너는 어찌하여 병도 없는데 수심이 가득하냐(2)"고 묻습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네!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제가 근심하는 까닭은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3)" 라고 답했습니다.

 

나라가 무너져가는 것을 보며 잠이 제대로 오지 않는 상황에서 이같이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하자 왕이 느헤미야에게 다시 묻습니다.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고 왕이 물었을 때 느헤미야는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4)" 순간 순간 기도하면서 결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왕에게 다음의 세 가지를 요구했습니다.

 

Q. 느헤미야가 왕에게 요구한 것은 무엇일까요?

 

1. 성을 건축하게 하는 것

2. 고국으로 가는 동안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하는 것
3. 건축할 재목을 허락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했다(8)" 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왕을 움직여 느헤미야가 요구한 것들을 들어주신 것입니다.

 

Q. 그런데 무슨 문제가 생겼나요?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이 흥왕 한다는 소리가 대적들에게 들리자 소란스럽기 시작했습니다. 산발랏, 도비야, 게셈사람까지 나서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들은 업신여기고 비웃기도 하며 "이 일이 왕을 배반코자 하는 일" 이라며 모함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고자 할 때는 마귀의 방해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마귀의 방해에도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에 맞설 때 기도로 구하고,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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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9.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11. 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머무른 지 사흘 만에
12.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
13. 그 밤에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으로 분문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졌고 성문은 불탔더라
14. 앞으로 나아가 샘문과 왕의 못에 이르러서는 탄 짐승이 지나갈 곳이 없는지라
15. 그 밤에 시내를 따라 올라가서 성벽을 살펴본 후에 돌아서 골짜기 문으로 들어와 돌아왔으나

16. 방백들은 내가 어디 갔었으며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나도 그 일을 유다 사람들에게나 제사장들에게나 귀족들에게나 방백들에게나 그 외에 일하는 자들에게 알리지 아니하다가
17.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18.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19.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
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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