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전재건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 :
하나님은 '학개'와 '스가랴' 라는 선지자를 통해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도록 하셨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14년 동안 중단되었던 성전건축이 이 선지자들을 통해서 재개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이 과정을 보면 어떤일이든지 세우는데 쓰임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파괴하는 데 쓰임받는 사람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셨나요?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그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5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살펴보시고 격려했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위기를 당할때면 사기가 떨어지고 의욕이 상실되기 마련이나, 하나님은 이 때 개입하셨습니다.
이전에도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하길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그러곤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건져내고 그 땅에서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가려 하노라(출3:7~8)"
Q.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떠한가요?
혹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님과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해 일하다가 모욕당한 일이 있습니까? 그러나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확실히 보고계시며 알고계시고 우리가 신음하는 모든 문제들까지도 해결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면 됩니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시34:1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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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2.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3. 그 때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다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4.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아뢰었으나
5.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그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
6.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인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라
7.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평안하옵소서
8. 왕께 아뢰옵나이다 우리가 유다 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본즉 성전을 큰 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일하므로 공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에
9. 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보기를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라고 하였느냐 하고
10. 우리가 또 그 우두머리들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아뢰고자 하여 그들의 이름을 물은즉
11. 그들이 우리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예전에 건축되었던 성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었으나
12.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이 성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13. 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하고
14.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금, 은 그릇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 신당에서 꺼내어 그가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내주고
15. 일러 말하되 너는 이 그릇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건축하라 하매
16. 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아직도 마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17. 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보물전각에서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예루살렘에 다시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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