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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02장] 말씀 묵상 - 이스라엘의 죄와 징계, 그리고 피할 수 없는 복음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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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장(아모스 01장)에서는 이스라엘을 둘러싼 열방들의 죄와 심판들을 다룬 반면 오늘은 이스라엘의 죄와 징계를 다루는 내용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v.4)"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을 질책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이스라엘을 향하여 시내산에서 말씀을 주신 바 있습니다. 그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 19:5-6)"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서 살아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Q.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먼저 말씀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그들로 하여금 열방을 변화시켜야 할 사명과 책임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기대와는 다르게 변화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이방의 삶에 물들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윈 받은 사람으로서, 시내산에서 주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소유이자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입니다. 이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Q.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불러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을 택하여 이방을 구원했던 것처럼 우리들을 먼저 택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즉 복음을 전하며 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하여 주신 말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전 9:16)" 를 마음에 새깁시다. 여기서 '부득불 할 일'이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피할 수 없는 일이란 바로 복음 전하는 일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받은 것에 대해 기뻐해야 하지만, 이에 대한 사명과 책임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명과, 그들을 하나님 나라의 회원이 되게 할 거룩한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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