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한 계획 속에서도 살아남은 요아스 :
아합의 딸 '아달랴'는 아들 '아하시야'가 죽은 후에 정권을 잡기 위한 욕심으로 아하시야의 아들들을 다 살해했습니다. 즉 할머니가 손자들을 죽인 셈입니다. 그런데 '요아스'는 극적으로 살아남은 인물입니다.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는 요아스를 빼내어 유모와 함께 육 년 동안 침실에 숨어 그를 길렀고, 요아스는 일곱 살이 되었을 때 왕위에 올랐습니다.
Q. 어떻게 '요아스'만 극적으로 살아남았을까요?
아달랴는 왕의 씨를 모조리 없애버리려고 했지만, 하나님이 다윗에게 한 등불을 허락하사 메시야의 계보를 끊지 못하게 하신 것이 바로 요아스가 살아남은 비결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예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시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라고 하였는데 바로 이것이 '다윗의 한 등불'에 해당합니다. 사탄은 아달랴를 통해 다윗의 씨를 전멸해서 메시아를 통한 구속 사역을 철저히 방해하려고 했지만, 사탄의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Q. 사탄은 지금도 어떤 악한 계획을 꾸미나요?
사탄은 지금도 구원사역을 방해하고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끊어지게 하기 위한 온갖 술수를 부립니다. 하만을 통해 유대인들을 진멸하는 계획을 세운 것, 헤롯이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고 찾은 것 등이 대표적인 악의 세력들의 행동들입니다. 그러나 아시지요..? 아무리 사탄의 세력이 강하고 교활해도 그 악한 세력이 우리들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이 세상은 악이 승리하는 것 같고 악인이 성공하는 것 같지만 결국 악은 패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만 나타날 뿐입니다. 또한 이 세상은 규모 없이, 질서 없이 돌아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따라 순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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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2. 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3. 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4. 일곱째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그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맹세하게 한 후에 왕자를 그들에게 보이고
5.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가 행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에 들어온 너희 중 삼분의 일은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6. 삼분의 일은 수르 문에 있고 삼분의 일은 호위대 뒤에 있는 문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7. 안식일에 나가는 너희 중 두 대는 여호와의 성전을 주의하여 지켜 왕을 호위하되
8. 너희는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너희 대열을 침범하는 모든 자는 죽이고 왕이 출입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하니
9. 백부장들이 이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여 각기 관할하는 바 안식일에 들어오는 자와 안식일에 나가는 자를 거느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나아오매
10. 제사장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니
11. 호위병이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성전 오른쪽에서부터 왼쪽까지 제단과 성전 곁에 서고
12. 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13.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14. 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6. 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가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8.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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