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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1장] 귀한말씀♥ - 포도원을 탐낸 아합, 그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나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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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봇의 포도원을 탐낸 '아합' :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사서 자신의 별장을 확장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나봇에게 포도원을 팔라는 제안을 합니다. 대신에 더 아름다운 포도원을 주거나, 좋게 여기면 몇 배의 돈을 더 주겠다는 제안입니다. 그런데 나봇은 이 제안을 받았을 때 단칼에 '거절'합니다.

 

Q. 나봇은 아합의 제안을 어떻게 거절했나요?

 

"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3절)" 하면서 거절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주신 포도원인데 함부로 왕에게 내어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그토록 탐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합은 그동안 아람을 물리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어야 했는데, 교만해져서 이 모든 것이 자신의 공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기는 커녕 아합의 탐심은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자기 힘으로 큰 나라를 물리쳤다고 오만했기 때문에 저 조그마한 개인의 땅, 포도원쯤은 우습게 여겼을런지 모릅니다.

 

 

Q. 포도원 사건, 나봇을 통해 배우는 신앙관은 무엇인가요?

 

아합이 제안한 내용에 따르면, 나봇이 포도원을 팔기만 하면 후한 보상이 있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그는 미동하지 않고 거절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임의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토지의 모든 소유자가 하나님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레25:23-28)"

 

오늘 아합의 행동은 '사탄'의 행동과 유사합니다. 사탄은 물질적인 유혹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앗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도 우리는 구원의 축복을 지키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 무슨 일이 있어도 구원의 축복을 사탄에게 내어주지 않는 지혜로운 신앙인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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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이스르엘에 포도원이 있어 사마리아의 왕 아합의 왕궁에서 가깝더니
2.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포도원이 내 왕궁 곁에 가까이 있으니 내게 주어 채소 밭을 삼게 하라 내가 그 대신에 그보다 더 아름다운 포도원을 네게 줄 것이요 만일 네가 좋게 여기면 그 값을 돈으로 네게 주리라
3. 나봇이 아합에게 말하되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 하니
4.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아합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내 조상의 유산을 왕께 줄 수 없다 하므로 아합이 근심하고 답답하여 왕궁으로 돌아와 침상에 누워 얼굴을 돌리고 식사를 아니하니
5.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나아와 이르되 왕의 마음에 무엇을 근심하여 식사를 아니하나이까

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네 포도원을 내게 주되 돈으로 바꾸거나 만일 네가 좋아하면 내가 그 대신에 포도원을 네게 주리라 한즉 그가 대답하기를 내가 내 포도원을 네게 주지 아니하겠노라 하기 때문이로다
7. 그의 아내 이세벨이 그에게 이르되 왕이 지금 이스라엘 나라를 다스리시나이까 일어나 식사를 하시고 마음을 즐겁게 하소서 내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 하고
8. 아합의 이름으로 편지들을 쓰고 그 인을 치고 봉하여 그의 성읍에서 나봇과 함께 사는 장로와 귀족들에게 보내니
9. 그 편지 사연에 이르기를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에 높이 앉힌 후에
10. 불량자 두 사람을 그의 앞에 마주 앉히고 그에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네가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게 하고 곧 그를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라 하였더라

11. 그의 성읍 사람 곧 그의 성읍에 사는 장로와 귀족들이 이세벨의 지시 곧 그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 하여
12.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히매
13. 때에 불량자 두 사람이 들어와 그의 앞에 앉고 백성 앞에서 나봇에게 대하여 증언을 하여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매 무리가 그를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고
14. 이세벨에게 통보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
15. 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이세벨이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16. 아합은 나봇이 죽었다 함을 듣고 곧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더라
17.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8.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나니
19.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20.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21.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22.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23.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24.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 하니
25.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26. 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27.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28.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9.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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