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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7장] 귀한말씀♥ - 사르밧 과부에게 '작은 떡 하나'를 요구한 이유,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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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야 선지자에게 명령하신 하나님 :

 

아합 왕 시대에 극심한 가뭄이 찾아왔습니다. 가뭄은 무려 삼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지속됐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에게 명령하십니다. 너는 "그릿 시냇가에 숨어지내라 그리하면 까마귀를 통해서 먹여 주시겠다(3-4)" 그리고 "사르밧 과부한테 가라는 명령(9)" 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사르밧 과부의 '순종'을 통해 은혜받고자 합니다. 그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신이 가진 것으로 선지자를 공궤한 사람입니다. 한 끼 먹고 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지만, 그는 말씀에 우선적으로 순종했습니다.

 

Q. 사르밧 과부의 순종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나요?

 

죽음을 눈앞에 둔 절박한 상황에서 순종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순종은 인간적인 생각으로 요목조목 따지고 계산해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실한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조건 순종하겠다는 마음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뭔가 부족해서 순종을 요구하시느냐?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인간의 순종심을 통해 절박하고 괴로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함입니다. 평상시에 순조롭게 일이 풀리거나 여건이 좋을 때에는 순종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힘들고 절망스러울 때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이 여인에게 작은 떡 하나를 요구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반 사람에게는 작은 떡 하나가 별거 아닐 수 있지만, 그 여인에게는 작은 떡 하나가 전부일 수 있습니다. 그 작은 것을 통해서도 기근이 임할 때 가루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은혜를 주시기 위해 '작은 떡' 하나를 요구하셨던 것입니다.

 

■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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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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