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위기 가운데서 건져주시는 하나님 :
다윗은 다시 한번 큰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는 동족들과 전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던 것인데요. 그러나 다행인 것은 블레셋 방백들이 다윗의 출전을 강력히 반대했기 때문에 다윗은 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다윗이 큰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 과정을 살펴보면, 표면적으로는 블레셋 방백들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이면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Q. 본문을 통해서 얻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1. 사랑하는 자들을 곤란한 지경에 빠지지 않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만약 그 당시 방백들이 다윗을 전쟁에 출전시킬 것을 반대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다윗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것입니다.
2. 그래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섬세한 간섭과 주관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다(마 10:29~30)"는 말씀처럼 말이지요.
3. 마지막으로 위기 가운데서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역경을 허락하기도 하지만, 때에 맞는 피할 길을 적절하게 주십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 오늘도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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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 쳤더라
2.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은 수백 명씩 수천 명씩 인솔하여 나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기스와 함께 그 뒤에서 나아가더니
3.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이르되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 하니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에게 이르되 이는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하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여러 날 여러 해로되 그가 망명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
4.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에게 노한지라 블레셋 방백들이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돌려보내어 왕이 그에게 정하신 그 처소로 가게 하소서 그는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가 전장에서 우리의 대적이 될까 하나이다 그가 무엇으로 그 주와 다시 화합하리이까 이 사람들의 머리로 하지 아니하겠나이까
5. 그들이 춤추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던 그 다윗이 아니니이까 하니
6.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진중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으나 수령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7. 그러므로 이제 너는 평안히 돌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에게 거슬러 보이게 하지 말라 하니라
8.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당신이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내가 가서 내 주 왕의 원수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하니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내 목전에 하나님의 전령 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10. 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의 신하들과 더불어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밝거든 곧 떠나라 하니라
11. 이에 다윗이 자기 사람들과 더불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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