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소산물을 드리는 올바른 태도 :
오늘 본문은 모세의 두 번째 설교 마지막 부분입니다. 본문 말씀에는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농사를 지은 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용인즉... 농사하여 얻은 첫 소산물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라는 내용입니다.
애굽에서 430년, 광야에서 40년 동안을 고생하다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 경작지를 얻게 되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일이겠습니까? 그런데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땅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요, 열매 맺도록 적당한 일조량과 적당한 비를 내려주신 분도 하나님임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농사지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쩌면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소유의 모든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학 2:8).
Q. 처음 소산을 어떤 마음으로 드려야 할까요?
애굽에서 건져주시고 광야길을 통과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우리를 억만 죄악 가운데서 건지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신분을 바꾸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이제는 종 되었던 몸에서 보배로운 사람으로, 천민에서 하나님의 선택 받은 백성으로 신분을 바꾸어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18-19)"
Q.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이 무엇입니까?
이뿐만이 아닙니다. 감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이 하나님 원하시는 삶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복음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불러주시고, 동시에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명을 감당하면서 하나님의 은혜 앞에 감사함으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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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3. 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4. 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을 것이며
5.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6.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7.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8.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10.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12.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13. 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 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16.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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