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벨론의 마지막 왕 '벨사살'이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세상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보여주셨습니다.
본문에 나온 네(4) 종류의 짐승들은 각 나라의 대표적인 왕들을 가리킵니다.
1. 사자와 같음: 바벨론의 느부가네살
2. 곰과 같음: 페르샤의 고레스
3. 표범과 같음: 헬라의 알렉산더
4. 무섭고 강한 짐승: 로마를 대표하는 율리어스 시저
이 나라들이 한 때는 대단한 나라들이었습니다. 끝까지 무너지지 않을 나라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세상 나라는 분명히 정확하게 여지없이 무너지는 날이 오게 된다는 것을 이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Q. 영원한 나라도 있을까요?
하지만 영원히 무너지지 아니하고 견고하게 설 나라가 딱 하나 있습니다. 그 나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나라의 일원(=회원)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신 분은 우리가 믿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이 세상에서 감당할 만한 고난과 시련을 당할 수 있지만, 결코 실망하거나 낙담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권세는 영원하고 절대로 소멸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아 주께로 돌아갈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믿습니다.
Q. 그렇다면 우리들은?
그러므로 우리는 썩은 새끼줄 같은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영원히 썩지 않으며 녹슬지 않고 끊어지지 않는 생명줄을 의지해야 합니다. 마귀는 오늘도 썩은 새끼줄 같은 것들을 붙들어야 행복하다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우리 성령님은 영원하고 견고한 생명줄을 붙들라고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해주십니다.
■ 생명줄은 여러 줄이 아닌 단 하나의 줄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는 것이 구원의 생명줄입니다. 우리는 이 줄을 단 한 순간도 놓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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