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론의 지팡이에만 임한 기적 :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각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되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대로 그 모든 지휘관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각 지파는 지팡이 하나씩을 준비해서 열두 지팡이를 법궤 앞에 두었습니다. 레위 지파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다음날 보니 아론의 지팡이에만 움이 돋고 싹이 나서 꽃이 피어 살구열매를 맺은 일입니다.
Q. 왜 아론의 지팡이에만 싹이 났을까요?
하나님께서 아론을 대제사장으로 세웠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쓰기로 작정하시면 쓰임 받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또한 움이 돋고 싹이 나며 열매를 맺게 한 것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위로부터 오는 생명을 공급받아 일해야 한다는 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공급받는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공급할 줄도 알아야겠지요? 그러므로 신앙인은 주님으로부터 받은 생명과 은혜를 잘 전달하는 통로이자 도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귀한 쓰임을 받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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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각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되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대로 그 모든 지휘관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3.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각 수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4.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6.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대로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가 모두 열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7.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9.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집어들었더라
1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11. 모세가 곧 그 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12.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13.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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