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대 왕 다리오가 총리 세 명을 두고 나라를 다스리는 데 그중의 한 명이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이 민첩하여 모든 일을 잘 처리하니 왕의 사랑을 받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시기와 고발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들이 다니엘을 어떻게 고발할까 생각하다가 왕에게 제안을 합니다.
이제부터 30일 동안 왕 앞에 절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사람을 사자 굴속에 넣기로 '왕'도 변개할 수 없는 규례를 정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다니엘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한 법을 개정한 셈입니다.
Q. 그러나 다니엘은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어떻게 반응합니까?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v.10)" 하면서 기도의 행위를 계속하다가는 사자굴 속에 들어갈 줄 알면서 그는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다니엘은 오히려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어놓고 조금도 위축되지 않은 채 전에 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사자굴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았지만 다니엘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더 우선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처럼 예수님을 믿는 것이 입으로 시인되고 행동으로 보여져야 합니다. 만일 예수님을 믿는다! 교회에 다닌다! 하면서 어떤 불이익 당할까봐 두려워하고 시인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마 10:32~33)" 와 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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