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02장] 말씀 묵상 - 죽음 앞에서 세 친구들과 합심기도한 다니엘

■ 느부가네살 왕이 꾸었던 무시무시한 꿈 :

 

느부가네살 왕이 꿈을 꾸었는데 무섭고 견디기 어려운 고통스러운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벨론 안에 유명하다는 모든 해몽사들과 지혜자들을 불러 꿈을 해몽하고자 했는데 아무도 왕의 꿈을 해석할자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왕이 격노한 가운데 바벨론 안에 있는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고 명하여서 다니엘과 세 친구들도 죽임 당할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위급한 상황에서 기가 막힌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다니엘이 세 친구들을 불러놓고 합심기도를 요청함으로써 그 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vv.17-18)"

 

Q.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합심기도를 통해서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1) 왕들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 2) 지혜와 지식을 주기도 하시고 거두어들이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 3)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불의를 드러내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 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의 기도를 통해 일하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의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아마 어떤 사람의 기도 자리는 먼지가 쌓여 있을지도 모릅니다. 잡초나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을 수 있지요.

 

■ 그러나 오늘도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