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세를 통해 통일성을 이루시는 하나님 :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1-2)"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 70명의 장로들이 함께 산에 오를 것을 명령합니다.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신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영광의 증인이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모세 외 다른 사람들은 멀리서 경배하도록 했습니다.
Q.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궁금하시죠?
하나님은 인간의 작은 심리까지도 꿰뚫고 계십니다. 그래서 가까이 가면 어떤 형상과 모습을 보려는 인간의 죄 된 심리를 먼저 아셨던 겁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가까이 가도록 허락하셨다면 그 사람들이 각자가 본 하나님의 모습을 다르게 그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중재자 되는 '모세' 한 사람을 통해 통일성을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 한 가지가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할 때 이들은 한 소리로 응답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고 말했던 것이지요. 즉 말씀을 준행하며 복된 삶을 살 것인지 아닌지는 말씀 듣는 자의 선택과 태도에 따라 달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Q.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먼저는 one voice 한 소리로 응답해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한 마음 한뜻으로 한소리를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의 감정과 취향으로 말씀을 받으면 안 됩니다. 그 대신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준행하겠다는 자세로 말씀을 받는 것이 옳은 태도입니다. 우리가 한소리를 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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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인과 함께 여호와에게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에게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찌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 단을 쌓고 이스라엘 십 이 지파대로 열 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 하나님을 보니 그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셨더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너로 그들을 가르치려고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 종자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찌니라 하고
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육일 동안 산을 가리더니 제 칠일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사십일 사십야를 산에 있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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