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망의 상황을 이기는 방법 :
이스라엘 사람들은 애굽에서 해방받기만 하면 모든 일이 해결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홍해라는 벽에 부딪히는 순간 이들은 절망하게 됩니다. 앞에는 넘실거리는 바다가 있고 양 옆에는 깎아지를 듯한 절벽, 뒤에서는 애굽 군대가 추격해오는 상황입니다. 사면초가가 따로 없는 긴박한 상황이지요.
이때 궁지에 몰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향하여 원망합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여기까지 와서 죽게 하느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지 아니하냐는 식으로 원망했던 것입니다.
Q. 우리들의 모습과 흡사하지요?
사람은 위기를 만나면 본성이 드러나게 됩니다. 때로는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닥치면 그들과 같이 아우성치며 원망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만 바라보면 힘들고 절망하게 되지만, 문제를 능히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믿음입니다.
Q. 어떤 문제 해결방법을 주셨나요?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13)"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웅성대거나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기다리라는 뜻입니다. 어쩌면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신자와 불신자는 인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신자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그 문제를 하나님에게 맡깁니다. 한 예로 기도하고 말씀 순종하며 겸손하게 기다리는 것... 이것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 앞에 아뢰고 그의 도움을 기다리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 성경 자세히(더보기 클릭)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돌쳐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다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3.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아득하여 광야에 갇힌바 되었다 할찌라
4.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 온 군대를 인하여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으로 나를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5. 혹이 백성의 도망한 것을 애굽 왕에게 고하매 바로와 그 신하들이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가로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고 하고
6. 바로가 곧 그 병거를 갖추고 그 백성을 데리고 갈새
7. 특별 병거 육백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발하니 장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8.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9.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 장막 친데 미치니라
10.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리라
17.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케 할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 모든 군대와 그 병거와 마병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리니
18. 내가 바로와 그 병거와 마병으로 인하여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더니
19.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그 뒤로 행하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 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 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 편이 이 편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 오는지라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25.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었더라
30.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애굽 사람의 시체를 보았더라
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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