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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5장] 기원의책♥ - 요셉을 팔아넘긴 형들과 다시 마주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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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리 신앙을 보여준 요셉 :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3-5)"

 

유다의 간절한 탄원에 형제들의 마음을 확인한 요셉은 정을 억제하지 못한 채 큰소리로 웁니다. 자신이 요셉이라고 고백하면서 아버지가 아직 살아 계시냐고 형들에게 묻습니다. 이 상황에서 요셉을 본 형들은 놀라서 어리둥절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당신들이 애굽에 팔아넘긴 요셉입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거나 한탄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고 하나님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Q. 요셉의 고백이 놀랍지 않나요?


분명히 형들은 요셉이 어렸을 때 노예의 몸값을 받고 팔았는데 요셉은 도리어 하나님께서 자신을 애굽으로 보내셨다고 말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요셉을 통해 드러나는 섭리 신앙일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인은 참새 두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도 이 세상을 살면서 요셉과 같이 누군가에 의해 억울함을 당하고 심지어 버림받은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요셉의 형들과 같이 남을 괴롭히거나 억울하게 하고 구덩이에 빠지게 하는 인생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양쪽을 다 보고 계시다가 정확히 판단하시는 분입니다. 요셉을 기가 막힐 수렁과 구덩이에서 건지신 그 하나님을 오늘도 찬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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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에게 자기를 알리니 때에 그와 함께한 자가 없었더라
2. 요셉이 방성대곡하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능히 대답하지 못하는지라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가로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년은 기경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찌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고하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내게로 지체말고 내려오사
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있어서 나와 가깝게 하소서

11. 흉년이 아직 다섯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속과 아버지의 모든 소속이 결핍할까 하나이다 하더라 하소서
12. 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13. 당신들은 나의 애굽에서의 영화와 당신들의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고하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15.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야 요셉과 말하니라

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 신복이 기뻐하고
17.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18. 너희 아비와 너희 가속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 땅 아름다운 것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19. 이제 명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오라
20.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라

21.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쌔 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벌씩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벌을 주고
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비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비에게 길에서 공궤할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24. 이에 형들을 돌려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노중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25.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비 야곱에게 이르러

26. 고하여 가로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기색하더니
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 아비에게 고하매 그 아비 야곱이 요셉의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28.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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