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점 무뎌지고 강퍅해지는 상황 :
인을 떨자 사분지 일이 해를 당합니다. 그런데 나팔 재앙에서는 모든 것의 삼분지 일이 해를 받고 대접을 쏟으니 거의 모든 것이 초토화됩니다. 대접 재앙이 이토록 무섭게 쏟아지는 데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까요?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9)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21)"
Q. 만일 여러분이라면 어떨까요?
마지막의 때의 상황은 이미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라는 의미에서 재앙의 신호를 아무리 보내도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비방할 뿐입니다. 큰 재앙을 눈으로 보고 느껴도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이는 다섯째 천사가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을 때 보였던 반응과 같습니다.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10-11)"
혀를 깨물며 고통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회개하지 않는 세상! 이처럼 회개치 않는 것은 마음이 심히 강퍅해졌음을 의미하고 불신의 마음이 가득 차 있는 상황을 뜻합니다. 어쩌면 지금이라도 회개할 마음이 생기는 것, 회개하고 돌아온 것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누리는 복 중의 복입니다. 이렇듯 회개는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Q. 마지막 때를 사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세상의 종말이 이미 정해져 있는 바, 신앙인은 마지막까지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마침내 도둑같이 오리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이 언제가 될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고 모르지만 남은 기간 동안 깨어있어 기도하며 예수님께서 입혀주신 칭의의 옷과 성결의 옷을 벗지 않고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15)"
♥ 성경 자세히(더보기 클릭) ♥
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3.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4. 세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8. 네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10.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12.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
21.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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