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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장] 성령말씀♥ - 결국 인간의 뜻과 경험보다 더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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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이 로마로 향하는 여정 가운데 :

 

바울은 로마에 가기 위해 죄수의 신분으로 배에 탑승했습니다. 그러던 중 바다 위에서 '유라굴로' 광풍을 만납니다. 사실 바울이 로마로 향했던 이유는 세상 명예나 권세를 얻어 출세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주신 복음을 전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로마로 향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행 23:11)" 는 사명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지만, 바울은 이 모든 과정이 마냥 순탄하지 않을 것을 알고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9-11)"

 

Q.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백부장'은 영적 지도자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신뢰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뜻과 경험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입니다. 결국 바울이라는 영적 지도자 한 사람 덕분에 276명 모두가 안전하게 로마에 도착할 수 있지 않았습니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22-25)"

 

Q.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의 여정은 어떻습니까?


신앙인은 교회라는 구원선을 타고 천성을 향하는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분명한 목적은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저는 한 사람도 중간에 하차하지 않고 본향 천국인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가 때로는 유라굴로 같은 광풍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미 답과 결론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목적이요 답이며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상식이나 경험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신뢰하고 따라가는 신앙인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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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배 타고 이달리야로 갈 일이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사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2.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행선할쌔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3.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음을 허락하더니
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바람의 거스림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행선하여
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성에 이르러

6.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의지하고 행선하여
8.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성에서 가깝더라
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권하여
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행선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하되

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2. 그 항구가 과동하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과동하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편은 동북을, 한편은 동남을 향하였더라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저희가 득의한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가까이 하고 행선하더니
14. 얼마 못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대작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 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 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면 좋을뻔 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
23. 나의 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27. 열 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 이리 저리 쫓겨 가더니 밤중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와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보니 이십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주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더니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주려는체하고 거루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사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사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 날이 새어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을 음식 먹으라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지가 오늘까지 열 나흘인즉
34. 음식 먹으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느니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저희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 칠십 륙인이러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킷줄을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을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당하여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혀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가니
42. 군사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헤엄칠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원을 얻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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