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09장] 1189묵상♥ - 사랑과 공의의 예수님

■ 공의롭고 구원을 베푸시는 예수님 :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9절 말씀)"

 

시온의 딸, 예루살렘의 딸은 사랑하는 이스라엘을 부르는 또 하나의 애칭입니다. 그런 그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왕 되신 예수님이 그들에게 임하기 때문입니다.

 

스가랴는 B.C. 오백여 년 전의 선지자로 예수님께서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것을 예언했던 선지자 입니다. 그 예언대로 예수님은 벳바게의 어느 집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지요. 

 

이렇듯 '너의 왕'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또한 본문에서는 예수님을 공의의 왕이라고 표현하지요.

 

■ 예수님의 대표적인 두 가지 속성은 사랑과 공의입니다.

 

예수님은 사랑 없이 공의만으로 심판하지 않으시며 공의를 무시한 채 사랑만으로 용서하지도 않으십니다. 

 

공의란 들추어내는 의미가 있고 사랑은 덮는 의미가 있는데, 주님께서 들추어내면 살 사람이 없고 주님이 덮어주시면 죽을 사람이 없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사랑과 공의가 잘 나타난 것이 대표적으로 십자가입니다.

 

■ 죽을 죄인인 우리를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로 다 덮어주신고로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말씀)"